(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은 국내 화장품 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NFT를 처음으로 발행하는 브랜드는 '빌리프'다.
LG생활건강은 빌리프의 캐릭터인 허브샵 직원 '빌리'와 대장장이 요정 '로이'를 NFT로 3천개 제작해 이달 중 세계 최대 NFT 마켓인 '오픈시'(opensea)에서 선보인다.
빌리와 로이가 일상을 보내고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긴 빌리프 NFT는 연 5회 발행된다.
LG생활건강은 또 다섯 차례 발행되는 빌리프 NFT를 모두 모은 고객에게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브랜드 캐릭터 등을 반영해 NFT를 발행하고 메타버스 사업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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