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우정의료재단, 서울 금천구에 대형종합병원 건립

입력 2022-03-14 18:18  

부영 우정의료재단, 서울 금천구에 대형종합병원 건립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이 서울 금천구에 대형종합병원을 짓는다.
우정의료재단은 14일 금천구와 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에 대형종합병원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립 계획안은 지난달 건축 허가를 받았다.
부영은 2017년 그룹 계열사인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을 통해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하고, 병원 용지 매입과 운영 금액을 출자했다.
병원은 금천구청역 앞 시흥동 996번지 일대(옛 대한전선[00144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연면적 17만5천818㎡, 총 809병상 규모로 들어선다.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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