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문화원, 한식 체험·케이팝 워크숍도 마련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주재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현지시간)까지 브라질리아에서 '2022 한국영화제가'를 개최한다.
유명 영화관인 '씨네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코미디, 스릴러,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10편의 한국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의 주연 이정재 배우가 출연한 '도둑들', 한국 전쟁의 참상을 그려낸 '고지전',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 액션 '군도' 외에 '끝까지 간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내 아내의 모든 것', '럭키', '은밀하게 위대하게', '레드슈즈', '터널' 등이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한식 전문 셰프가 진행하는 한국 전통음식 시식 체험, 케이팝 워크숍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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