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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포켓몬빵' 인기에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탄 SPC삼립[005610]이 15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PC삼립은 전 거래일보다 0.54% 오른 9만3천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장 초반에는 한때 9만8천100원까지 뛰어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PC삼립 주가는 전날 6.16% 급등하는 등 최근 4거래일 동안에만 16.27% 올랐다.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끈 포켓몬빵은 16년 만에 재출시돼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난달 23일 판매 시작 이후 편의점 빵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150만개 이상 팔렸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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