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자사 무라벨 생수 제품 판매량이 2억9천만 개(2천425만 상자)로 전년보다 1천67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1월 무라벨 생수를 처음 출시했다. 현재 자사 '아이시스' 제품뿐 아니라 다른 판매처의 PB(자체 브랜드) 생수에도 자사 무라벨 페트병을 사용하고 있다.
환경을 고려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한 점이 무라벨 생수의 인기에 영향을 줬다고 롯데칠성음료는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도 생수 페트병의 무게를 약 20% 줄이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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