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완성차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텔레컨스와 사업협약을 체결해 안전운전을 돕는 서비스를 개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텔레컨스는 국내외 완성차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항공, 해상 등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자들에게 경로 안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SKT는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연동하는 서비스에 자사의 AI(인공지능) 플랫폼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킷'(누구 SDK)을 탑재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사업 협약으로 향후 HUD와 연결된 앱을 통해 날씨,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누구'와 중소기업 서비스 간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는 상생협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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