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가 1천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어로보틱스는 "이번 시리즈B 투자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 PE(IMM프라이빗에쿼티)가 주도했고 미국 유명 투자사인 클리브랜드 애비뉴를 비롯해 KT[030200], 스마일게이트, DSC인베스트먼트[241520] 등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베어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2020년 소프트뱅크가 주도한 37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포함해 누적 투자 금액이 1천450억원을 넘었다.
베어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에 힘입어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한미일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로 로봇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어로보틱스는 한국과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에 2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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