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오르고 그의 탈모약 가격 인하 공약이 다시 관심을 받으면서 탈모 치료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6분 코스닥시장에서 탈모 방지 샴푸 업체 TS트릴리온[317240]은 전 거래일보다 22.07% 오른 1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위더스제약[330350](14.72%), JW신약[067290](12.86%) 등 메타랩스[090370](10.05%) 등 탈모 치료제 관련 업체도 모두 상승세다.
안철수 위원장은 올해 초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공약이 이슈가 되자 "건보 적용만이 해답이 아니다. 탈모약 제네릭(복제약) 가격을 낮춰 저렴한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