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한울 1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출력을 감발하던(줄이던) 중 보조급수펌프 2대가 기동했다는 사실을 16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한울 1호기의 보조급수펌프 기동은 이날 오전 9시 32분께 터빈을 수동 정지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해 펌프 기동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한울 1호기는 안전하게 정지된 상태라고 원안위 측은 전했다.
jung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