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헬릭스미스[08499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서울 마곡 본사에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을 위한 'CGT 센터'(Cell & Gene Therapy Center)를 설립하고 1년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이번 허가를 취득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제조업 허가를 받아야만 관련 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다.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장비와 기구, 안전한 보관을 위한 시설과 인력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헬릭스미스의 CGT 센터는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업이 원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신속하게 제조하고, 생산된 의약품의 품질 분석을 통해 고품질 임상 시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