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는 지난해 카카오선물하기 등 온라인에서 판매된 자사 냉동케이크 물량이 전년보다 31%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들어서도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67%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집에서 커피, 음료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가 확산했기 때문이라고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이날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 신제품인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체커스 초코케이크'와 '시그니처 투아워 치즈케이크'를 출시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디저트류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케이크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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