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동해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앞서 지난 4일 피해지역 주민에게 긴급구호 키트를 배포했고, '사랑의 밥차'를 통해 무료급식도 제공하고 있다.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 대금 상환유예,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개인 고객 200억원 한도 긴급생계안정 자금 등의 금융 지원에도 나선다.
IBK캐피탈도 지난 15일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북·강원 등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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