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살 안쪄요'…3년만에 돌아온 배민신춘문예 작품 공모

입력 2022-03-18 09:11  

'치킨은 살 안쪄요'…3년만에 돌아온 배민신춘문예 작품 공모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22 배민신춘문예' 작품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배민신춘문예는 우아한형제들이 2015년 시작한 창작시 공모전이다. 2019년 대회에는 총 24만9천편이 출품돼 화제를 모았으나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개최되지 않았다.
응모를 희망하면 내달 3일까지 전용 누리집(http://spring.baemin.com)에 음식을 소재로 한 25자(띄어쓰기 포함) 이내의 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풋!하고 웃기거나 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이며 결과는 내달 중 누리집에 공개된다.
역대 대상 수상작으로는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치킨·2017년), '박수칠 때 떠놔라'(회·2018년), '아빠 힘내세요, 우리고 있잖아요(사골국물· 2019년) 등이 있다.
올해 대상 수상자 1명은 배달의민족 앱 내 모든 음식 항목에 적용할 수 있는 2만원권 쿠폰 365장을 받게 된다. 최우수상 2명은 2만원권 30장, 우수상 10명은 7장, 입상자 20명은 2장을 각각 받는다.
young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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