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올해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물류비 상시 할인, 물류 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물류비 상시 할인 서비스 참여기업은 온라인 수출 물량 집적을 통해 발생하는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우체국 국제특송(EMS) 정상가 대비 평균 50% 이상 저렴한 물류 단가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류 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 서비스 참여기업은 풀필먼트(물류통합관리) 비용을 최대 2천500만원 지원받는다.
또 지난해 국내 16개, 해외 14개국의 총 45개였던 물류거점이 올해 국내 24개, 해외 17개국의 63개로 확대돼 국내 거점과 해외 거점을 연결하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가 더욱 신속히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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