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 정부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북한의 지난 16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독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지속해서 명백하게 위반하는 것은 매우 깊이 우려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독일 외교부는 북한에 안보리의 결의를 철저히 지키고, 미국과 한국의 거듭된 대화제의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프로그램에 대해 '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종결을 할 의무가 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