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유엔 "민간인 사망자 847명…난민 333만 명"

입력 2022-03-19 23: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우크라 침공] 유엔 "민간인 사망자 847명…난민 333만 명"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엔 인권사무소는 1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 수가 85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인권사무소는 개전 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목숨을 잃은 민간인이 847명이라고 알렸다.
이 가운데는 어린이 64명도 포함됐다.
같은 기간 부상한 민간인은 어린이 78명을 포함해 모두 1천399명으로 집계됐다.
인권사무소는 격렬한 교전이 벌어지는 지역의 경우 정보 접수와 확인이 지연되고 있다며 실제 사상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유엔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피해 국외로 떠난 난민 수가 330만 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전날 낮 12시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국경을 넘어 피란을 간 난민이 약 333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과반인 201만 명이 인접국 폴란드로 갔다.
이 밖에 난민들은 루마니아(약 52만 명)와 몰도바(약 36만 명), 헝가리(약 30만 명), 슬로바키아(약 24만 명) 등지로도 피란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