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4월 채권금리 투자심리 개선"

입력 2022-03-21 10: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금융투자협회 "4월 채권금리 투자심리 개선"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오는 4월 채권금리에 대한 채권시장의 투자심리가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금리전망 종합지표(BMSI)가 85.0으로 전월의 47.0보다 높아졌다고 21일 밝혔다.
금리전망 BMSI는 내달 금리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시장지표다.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될 것으로,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9%가 내달 채권 금리 보합을 예상해 전월 조사 29%에서 10%포인트 높아졌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도 23%로 전월(9%) 대비 14%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금리 상승을 전망한 응답자 비율은 38%로 전월(62%)보다 24%포인트 낮아졌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여러 차례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에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금리 상승 응답자 비율이 하락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물가 BMSI는 35.0으로 전월 62.0보다 낮아졌다. 글로벌 공급 병목에 대한 우려, 유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높아진 환율 수준,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등의 영향으로 환율 BMSI는 전월(53.0)보다 높아진 79.0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2월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86.4로 전월의 84.9보다 소폭 상승했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