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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컴투스[07834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7만원으로 23% 하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천2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44%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신작 라인업들의 흥행 성과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출시한 '백년전쟁'의 흥행 성과가 부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2분기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역시 흥행을 확신할 수 없다"면서 "국내 흥행 시 3분기 글로벌 흥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2년 다수의 플레이투언(P2E·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 라인업 출시와 자체 가상화폐 C2X 상장에 따른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글로벌 게임업체 9개사의 2022년 PER 대비 10% 할증을 적용했다"며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은 장기적으로 새로운 방식의 사업 모델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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