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1일 미국 실리콘밸리와 일본 도쿄에 공유형 오피스를 열었다.
이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지만 초기 정착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신생기업이나 중소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현지 시세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사용하면서 기업 역량에 맞는 마케팅 지원과 전문가 자문, 현지 시장 정보 서비스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실리콘밸리 공유 오피스에는 총 6개사가 입주 가능하며 기본 계약기간 6개월에 최대 1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도쿄 공유 오피스에는 총 10개사가 입주 가능하고, 입주 기간은 기본 계약기간 6개월에 최대 3년까지다.
관심이 있는 기업은 '코트라 무역투자24'(www.kotra.or.kr) 사업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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