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구글과 협업해 내놓은 홈 IoT(사물인터넷) 패키지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이하 구글패키지) 가입자가 10만명에 육박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6월 선보인 구글패키지는 ▲ 7인치 화면이 장착된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네스트 허브' ▲ 조명 색·밝기 변경 및 숙면·집중모드 기능 등을 가진 '무드등' ▲ 가전제품의 전원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멀티탭'을 함께 제공하는 상품이다.
구글패키지 가입자 분석 결과 20~30대 가입자가 약 40%였고, 40대 고객 비중은 약 28%였다.
사용자 80% 이상이 구글패키지를 주 1회 이상 쓴다고 했고, 구글 네스트 허브로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는 사용자도 50%가 넘었다.
구글 네스트 허브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은 음악 재생 및 미디어 시청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유플러스 염상필 홈 IoT 사업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구글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핵심 콘텐츠를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의 수요을 상품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