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는 수출 전용 담배 제품 공급을 위해 경남 양산공장의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생산량 확대는 해외 시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모회사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생산기지로서 양산공장의 중요성을 확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2년 설립된 양산공장은 20년간 확장을 거듭해 현재 6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7년 이후 생산설비 구축에만 3천억원 이상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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