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 대상 시행…소아·고령자 등 치료에 앞장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대면 치료가 필요한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곳은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의사와 직접 만나 진료와 처방 등을 받아야 하는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이용할 수 있다. 소아, 고령자 등 비대면 진료만으로는 의학적 판단이 어려운 재택치료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고려대 구로병원 별관 1층에 마련됐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운영되나, 금요일 오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오전에는 성인 진료, 오후에는 소아 진료가 가능하다. 방문 전 병원에 전화로 예약을 해야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