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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정영채 대표이사 사장을 2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앞서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는 대표이사 후보로 정 사장을 단독 추대했다. 2018년 사장에 취임하고서 2020년 연임한 정 사장은 이번에 '3연임'에 성공했다.
NH투자증권은 또 서대석 비상임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했으며, 신규 사외이사로 박해식 사외이사를 2년 임기로 선임했다. 홍석동·정태석·홍은주·박민표 사외이사 재선임도 결정했다.
주주총회는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배당금 총액은 3천319억원으로 보통주 1주당 1천50원, 우선주 1주당 1천100원으로 결의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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