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앞둔 지투파워는 22∼23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2천29대 1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6천818억원이 모였다.
지투파워는 앞선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6천4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2010년 설립된 지투파워는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상태감시진단기술(CMD)을 기반으로 전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산업설비의 IT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가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88만5천주다.
공모가에 따른 공모금액은 145억1천만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604억6천만원이다.
공모 절차를 마무리한 지투파워는 내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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