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활용한 '금성오락실' 시즌2 내달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옛 오락실 게임 화면을 최신형 LG전자[066570] 올레드 TV로 구현한 '금성오락실'이 다시 열린다.
LG전자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 처음 운영한 올레드 TV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을 내달 다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금성오락실 인스타그램 계정(@goldstar_arcade)을 통해 내달 6일부터 '금성오락실 시즌2'를 진행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다만 진행장소는 초성인 해시태그(#ㄱㅇㄹ)로만 힌트를 남겼다.
금성오락실은 LG전자가 MZ세대 고객층을 겨냥해 올레드 TV로 조성한 '뉴트로'(신복고) 콘셉트의 이색 체험공간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0~12월 서울 성수동 소재 패션 편집숍 '수피'에 430㎡ 규모로 금성오락실을 운영했다. 카트라이더 등 과거 인기를 끌었던 게임들을 LG전자의 초고화질 올레드 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2022년형 올레드 TV 라인업을 발표한 LG전자는 연내 출시 예정이 42형 올레드 TV 등 중형급 프리미엄 라인을 중심으로 게이밍 TV 시장 공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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