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국내 48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관리 교육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협력사에 전파하고, 최근 글로벌 규제 강화로 유해물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화학물질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강화 동향과 화학물질 관리 방법 및 가이드라인, 제품별 주요 이슈 등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에 약 2천200개 해외 협력사를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은 "협력사도 자체적으로 제품의 유해화학물질 저감 활동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ESG 경영 동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