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LG CNS는 23일 서울 인헌중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농어촌 지역 학교와 특수학교 등을 포함해 30개 중학교 학생 3천여 명에게 AI 교육 프로그램 'AI지니어스'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LG CNS는 그동안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던 AI지니어스 수업을 올해부터 각 학교와 협의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지니어스는 중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편성돼 1일 6시간 동안 실시된다. 수업은 ▲ AI 챗봇 만들기 ▲ AI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획 등으로 구성됐다.
AI지니어스 강사로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LG CNS의 DX 사업 전문가들과 경력 보유 여성들이 나선다.
LG CNS는 청소년 대상 DX 사회공헌을 통해 지금까지 120개 학교, 1만3천200여명의 학생들에게 IT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고등학생 대상 심화 AI 교육 프로그램 'AI지니어스 아카데미', 교사 대상 'AI 특강' 등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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