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SPC그룹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인접 도시인 브카시에 파리바게뜨 3호점과 4호점을 잇달아 개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1월 현지 파트너 기업인 에라자야 그룹과 인도네시아 첫 매장인 '아쉬타몰점'을 개점한 지 4개월 만에 총 4개의 점포를 열게 됐다.
3호점인 '폰독인다몰점'은 하루평균 10만명이 방문하는 자카르타 5대 프리미엄 쇼핑몰 중 하나인 '폰독인다몰' 1층에 162㎡, 66석 규모로 전날 문을 열었다.
4호점 '수마레콘 브카시점'은 자카르타 동부 브카시 지역에 위치한 수마레콘몰 1층에 132㎡, 40석 규모로 자리를 잡았으며 이달 말 개점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의 맛과 품질이 인도네시아 고객에게도 인정받으며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수도 자카르타와 인근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연내 10호점 이상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