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하이투자증권이 이사회 내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
하이투자증권은 24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보고와 이사 선임 등 3가지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1천6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상환전환우선주 주당 6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38억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주총에서 사외이사 3명과 기타 비상무이사 1명을 선임했다.
송형근·이성동 이사가 임기 2년의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됐으며 최영호 이사는 임기 1년의 사외이사에, 김영석 이사는 임기 1년의 기타 비상무이사에 각각 재선임됐다.
하이투자증권은 정관변경을 통해 이사회 내 위원회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
홍원식 대표이사는 "확보된 자본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외부 환경에 적극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해 수익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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