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스위스의 휴양지로 유명한 몽트뢰의 한 주거 건물 밑에서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채 발견됐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지역 경찰은 트위터에서 "5명이 건물 밑에서 발견됐다"며 "이 중 4명은 숨졌고 다른 1명은 입원 중이지만 심각한 상태"라고 알렸다.
경찰 대변인은 현지 신문인 '20분'에 이들 5명이 카지노 근처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이며, 그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들의 국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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