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재영(59)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재영 대표는 취임사에서 "새로운 보험시장 질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B2B2C 제휴'(다른 기업의 서비스를 소비자에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확대, D2C(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전자상거래) 채널 강화, 기존 사업의 효율적 성장, IFRS(새 보험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맞춘 자본·손익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989년 서울은행으로 입사한 김 대표는 하나금융지주[086790] CCRO 협업 및 시너지총괄 임원, 하나은행 IT통합지원단 전무, 하나은행 신탁사업단 전무 등을 거쳐 2020년 5월부터 하나손해보험 부사장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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