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KT[030200]는 삼성전자[005930] DS부문 온양 사업장에 환경안전 강화를 위한 드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드론 시스템은 기업전용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 무선 보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KT의 드론 시스템은 상공에서 시설물 관리, 야간 순찰, 대기 가스 분석 업무를 수행한다.
KT는 "드론 시스템은 비행 제어 자동화 기술, 화재 감지기, 시설물 온도감지기 등과도 연동돼 사업장 내 환경 안전을 세밀하게 감시할 수 있다"며 "제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전환(DX)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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