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아니타 역 열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아리아나 드보스가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시상식에서 이 상 수상자로 드보스를 선정했다.
드보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아니타 역으로 춤과 노래 솜씨를 뽐냈다.
드보스는 라틴계 흑인으로,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퀴어로 공개한 성소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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