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KT[030200]는 '디지코(DIGICO) 성장 가속화'를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총 1만2천여명 규모의 사원 채용을 그룹 차원에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이른바 '스펙' 대신 소프트웨어(SW) 개발 역량에 중점을 두는 'SW 개발자 채용' 전형도 신설한다.
서류전형과 적성시험 없이 코딩 테스트가 첫 관문이다. 코딩 역량이 우수한 지원자는 별도 서류전형 없이 인성검사와 면접만 통과하면 KT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4월 11일까지다. 선발은 ▲ SW 개발 ▲ IT 보안 ▲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기술 ▲ 유통채널관리 ▲ 비즈영업 등 5개 직무 분야에서 이뤄진다.
KT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은 "2022년은 KT에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인 만큼 성장 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다각적으로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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