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와 현대차그룹이 '초희박 연소 엔진'(Ultra Lean Burn Engine)과 차세대 연료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람코, 킹압둘라과학기술대(KAUST)와 함께 향후 2년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초희박 연소 엔진과 하이브리드 차량용 연료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초희박 연소 엔진과 차세대 연료에 대한 실험은 KAUST의 '청정연료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초희박 연소 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연료 효율을 높이면서 온실가스 배출은 줄이는 첨단 엔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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