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정부가 부산, 울산, 경기, 전남, 경남 등지에 소재한 노후 산업단지 22곳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30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 개최해 이들 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 산업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쟁력강화 산업지구는 ▲ 입주 업종의 고부가가치화 ▲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 기반·지원·편의시설 개량·확충 등을 통해 산업 입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다.
이 사업은 노후산업단지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정책인 산업단지 대개조 정책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2020년부터 매년 5개 내외의 지역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대상이 되는 22곳은 2020년과 지난해에 선정된 지역에 소재한 산업단지들로, 사업 완료시 일자리 추가 창출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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