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동화약품은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한종현 전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그는 다음달 1일 대표이사 사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신임 한 대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과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이번에 동화약품에 새롭게 합류했다. 대표이사 공식 취임은 내달 1일이다.
동화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유준하 대표이사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도 의결했다.
이로써 동화약품은 기존 유 대표 체제에서 유준하·한종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이날 주총에서 윤도준 동화약품[000020] 회장의 장남인 윤인호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과 오세만 전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각각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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