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온라인몰인 '코오롱몰'에서 자사 브랜드 전용 중고 거래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4월1일부터 22일까지 고객의 신청을 받아 코오롱몰에서 코오롱스포츠 상품을 매입한다.
코오롱스포츠 상품을 매입 신청한 고객에게는 코오롱몰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준다.
이렇게 수집한 상품은 검수를 거쳐 5월 중 코오롱몰에서 판매한다.
코오롱FnC는 6월부터는 다른 자사 브랜드로도 중고 거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패션 상품의 사용 주기를 연장하는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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