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업익 3천286억원…재작년 대비 33% 증가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LG CNS는 연결 기준으로 작년 매출이 4조1천431억원, 영업이익이 3천286억원이었다고 31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이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작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23.3%, 영업이익은 33.5% 증가했다. 작년 영업이익률은 7.9%이었다.
작년 실적 호조는 클라우드, 금융DX(디지털 전환), 스마트물류가 이끌었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LG CNS는 2019년 '퍼블릭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추진했으며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빌드 센터'를 1개에서 2개로 늘렸다.
AWS, MS, 구글클라우드 등의 클라우드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은 2천명을 넘어섰다.
LG CNS는 지난해 약 8천억원 규모의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점유율 약 30%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LG CNS는 DX 최고 정예 전문가 1천800여 명을 선발해 전문가 수당을 지급하는 등 직원 역량 강화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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