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보령바이오파마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중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을 거쳐 12월까지 기업공개(IPO)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이날 주총에서 2021년 결산실적을 승인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김기철 대표이사 재선임 등 안건을 승인했다.
보령바이오파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6억원, 매출액은 1천391억원으로, 재작년보다 각각 82%, 29% 증가했다.
아울러 보령바이오파마는 IPO를 앞두고 유통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주총에서 액면가를 5천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10분의 1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이어진 이사회에서 1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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