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가스대금 루블화 결제 대통령령 서명…위반시 계약 중단"

입력 2022-03-31 22:40  

푸틴 "가스대금 루블화 결제 대통령령 서명…위반시 계약 중단"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비우호국 구매자들이 4월 1일부터 러시아 가스 구매 대금을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로 결제하도록 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만일 루블화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존 가스 공급 계약은 중단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합의된 규모와 가격에 따라 가스공급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블화 결제 조건은 비우호국에 등록된 모든 가스 구매 기업들과의 계약에 적용된다고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은 전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국영가스기업 가스프롬의 금융 자회사인 '가스프롬방크'에 가스 대금 결제를 위한 루블화 계좌를 개설하도록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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