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노랑풍선[104620]은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진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8년간 하나투어[039130]에서 근무한 전문경영인이다. 하나투어 대표이사 출신인 그는 하나투어를 국내 대표적인 여행사로 키우는 데 공헌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 여행업계는 혹독한 시련의 시기를 보냈다"며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투자와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승인됐다.
노랑풍선 창업주이자 최대 주주인 고재경 회장과 최명일 회장은 2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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