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현대그린푸드[005440]가 당뇨 환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가정 간편식 형태의 정기 구독형 식단을 선보였다.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인 '그리팅'의 정기 구독형 식단 신제품 '당뇨식단' 24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리팅 당뇨식단은 당 수치를 관리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만든 식단으로 한 끼에 5개 반찬으로 구성되며 전자레인지에 2∼3분가량 돌리면 되는 가정간편식 형태다.
현대그린푸드는 "당뇨 환자에게는 건강한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일일이 영양학적인 부분을 챙겨가며 식사를 준비하기 어렵다"며 "그리팅의 강점과 환자식 노하우를 집약해 당뇨식단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당뇨식단의 제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암환자용, 고령자용 특수 의료 용도 식품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설하는 '케어푸드' 유형에 맞춰 추가적인 식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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