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주관하는 제6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올해의 우수 화물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캐세이퍼시픽 측이 전했다.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인천공항 서비스 개선과 운영에 가장 기여한 항공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 화물 부문은 인천공항에 4년 이상 운항한 항공사 중 지난해 1만t 이상 화물을 운송한 항공사들을 종합 평가해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정시성, 결항 및 회항, 목표 물동량 달성률, 물류 허브화 기여도 4개 평가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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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한국 지사는 지난해 20대, 올해 2월에는 4대의 전세기를 동원해 한국에서 생산된 항원 검사 키트를 해외로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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