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지분 9.2% 취득…최대주주 되나

입력 2022-04-04 21: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머스크, 트위터 지분 9.2% 취득…최대주주 되나
3조5천억원 상당 보유…장외거래 26% 급등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지분 9.2%를 보유, 최대 주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 지분 9.2%에 해당하는 7천35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가치는 전 거래일인 지난 1일 종가 기준 29억달러(약 3조5천억원)에 달한다.
이에 뉴욕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 거래에서 트위터 주가는 26% 급등했다. 메타플랫폼(옛 페이스북)을 비롯해 스냅챗 모회사인 스냅 등 다른 소셜미디어 기업의 주가도 상승했다.


평소 트위터를 애용하는 머스크는 2009년 계정을 개설한 이후 8천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테슬라 지분 매도 여부를 묻는 '돌발 트윗'을 포함해 각종 발표를 내놓는 창구로 트위터를 활용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며 비판적 발언을 해왔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