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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신협중앙회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3억4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785개 신협 및 신협중앙회 임직원이 모금한 12억4천만원에 신협사회공헌재단 기부금 1억원이 더해졌다.
전달식은 전날 서울 마포구 소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진행됐다.
성금은 지난 달 산불로 막심한 피해를 본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지역 이재민 구호 활동, 주택 등 시설 피해 복구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협은 또 강원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피해를 본 개인과 기업의 대출 원리금을 일정 기간 상환유예(또는 분할상환)나 만기 연장을 해준다.
해당하는 개인과 기업은 주거래 신협 방문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 가족들의 마음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위로를 전했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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