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 국무부가 대만에 대한 최대 9천500만 달러(약 1천158억원) 규모 패트리엇 방공시스템 잠정 판매안을 승인했다.
미 국방부는 대만에 대한 이번 잠정 판매에 패트리엇 방공시스템 및 관련 장비에 대한 훈련·계획·배치·운영·유지보수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미 의회에 이번 잠정 판매에 대해 알렸다. 주계약 업체는 미국 방위산업체 레이시온이다.
다만 미 국무부의 이번 승인이 실제 계약 체결 및 협상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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