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6일 증시에서 고려아연[010130]이 올해 2분기 실적 호전 기대에 닷새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3.47% 오른 62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달 3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장 초반 63만4천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천69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6.1%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비철금속 가격 강세에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6만원에서 7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은 고려아연 목표주가를 62만원에서 6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키움증권은 고려아연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3천300억원으로 기존보다 17% 높이고 목표주가를 72만원에서 7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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