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출범 5주년…고객 수 750만명 돌파

입력 2022-04-06 10:10  

케이뱅크 출범 5주년…고객 수 750만명 돌파
지난달 말 중저신용 대출 비중 20% 넘어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케이뱅크는 출범 5년만인 지난달 말 계좌개설 고객이 75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4월 정식 출범한 케이뱅크는 여신과 수신이 연간 평균 각각 1조5천600억원, 2조3천100억원 성장했다. 지난달 말 기준 여신 잔액은 7조8천100억원, 수신은 11조5천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뱅크는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를 통해 중저신용자와 '신 파일러(Thin Filer: 금융이력부족자)' 고객들에게 금융 혜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 5년간 약 2조5천억원의 중저신용대출을 실행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20%를 넘겼다.
지난해 케이뱅크 중금리 평균 금리는 5.98%로 저축은행 평균금리(14.96%)의 40% 수준에 불과했다.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케이뱅크로의 대환금액은 약 3천억원이었다.

케이뱅크는 출범 5주년을 맞아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용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마이너스 통장 대출' 등 3종의 대출 상품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1년 치 대출 이자 전액을 돌려준다.
또 이달 중 신용점수를 확인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천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케이뱅크의 카드 '플러스체크카드'로 페이(Pay) 서비스를 처음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3천원을 되돌려 준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출범 후 100% 비대면 금융 혁신을 이끌어 온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재미와 혜택을 결합한 예·적금 상품과 100% 비대면 대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며 "동시에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투자 서비스, 각 업권 선도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한 번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viva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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