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CJ나눔재단은 고용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는 취약계층 청년에게 전문적인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CJ 계열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3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중 287명이 CJ프레시웨이[051500], CJ푸드빌 등 CJ 계열사에 취업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외식업, 서비스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고졸 이상 학력의 만 18∼29세 청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의 교육 분야는 ▲ 푸드서비스 부문(요리 과정·서비스 매니저 과정) ▲ 베이커리 생산전문가 부문(생산매니저 과정·생산기능직 과정)으로 이뤄졌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월 50만원의 교육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용취약계층 청년이 요리, 베이커리, 서비스 매니저 과정으로 이뤄진 교육을 받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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